18 건의
DAILY NEWS SURVEY/Tech & Startup 검색결과



CNN 기사 원문 : http://money.cnn.com/2018/03/01/technology/uber-health/index.html



우버가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환자와 의료기관 사이에 교통편을 연결시켜주는 겁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360만명의 사람들이 교통문제로 인해 예약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로써 입는 피해액은 1500억원에 달합니다. 

우버헬스(UberHealth)는 이렇게 낭비되는 돈을 조금이나마 줄여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됐습니다.


기존의 우버 서비스를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환자가 의료기관에 통원하고, 보호자가 환자의 거주지에 방문하는 것을 돕습니다. 

환자가 의료기관의 차량이나 개인차량이 아닌 우버를 사용할 수 있을지는 의료기관의 판단입니다.

의료기관은 환자의 종합적인 상태를 판단한 후, 우버가 적합한 교통수단이라고 생각된다면 SMS 메세지나 종이에 내용을 프린트해 환자에게 예약 내용을 알려주고 요금은 의료기관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우버헬스의 책임자 크리스 웨버(Christ Weber)에 따르면 이는  스마트폰의 보유여부와 상관없이 모두가 우버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한 우버헬스가 기존의 우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버헬스의 운전자들은 기존의 우버 운전자들과 동일한 운전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버헬스를 모든 환자들에게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의료기관이 우버헬스를 사용할 지 판단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때문일 것입니다. 


우버헬스는 지난 7월부터 베타버전을 테스팅하고 있습니다.

현재 100곳이 넘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중에 있다고 합니다.